‘정봉주’ 사면초가...호텔 카드 내역 나와

최성룡기자 | 입력 : 2018/03/28 [10:13]

 

▲ 정봉주 전 의원이 지난 12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사진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정봉주 전 의원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면서 2011년 12월 23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 간 사실이 없다고 부인해 왔으나 이날 자신의 카드를 사용한 내역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면초가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SBS>는 오늘(28일) 아침뉴스에서 “정봉주 전 의원은 2011년 12월 23일 저녁 6시, 문제의 호텔에서 자신의 카드를 사용한 내역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SBS>는 계속해서 “당일 여의도 호텔에 방문한 적이 없다는 정 전 의원의 주장에 배치되는 결정적인 증거가 나온 것”이라면서 “정 전 의원 측은 오늘 중으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훈 변호사는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이날 아침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트럼프 식으로 말하면 ‘가짜뉴스’일것이다. 정봉주 옹호론자들은 한 목소리로 외치기 바란다. ‘저 뉴스는 가짜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하루전에는 ‘정봉주가 렉싱턴 호텔 두 번 간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 변호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그날 13시 전후 방문한 ‘을지병원/ 일정 지워버리고 12시부터 15시까지 홍대에 있었다고 주장한 것은 14 전후 쯤 간 렉싱턴 방문을 원천적으로 지우려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 피해자가 그 동안 확정하지 못했던 시간대를 이제 그 당시 사진을 제시하며 위치기반 서비스 ‘포스퀘어’를 근거로 당일 17시30분 전후로 제시하고 있다”면서 “민국파의 을지병원 방문 이후 14시 전후 렉싱턴 방문 증언은 당시 정황을 상세하게 진술함으로써 신빙성이 매우 높을뿐 만 아니라, 을지병원 방문조차 숨기려했던 저들의 이해할 수 없는 방식의 사진 공개로 인해 그것은 더욱 확증된다”고 강조했다.
 
박 변호사는 이 같이 강조한 후 “그리고 피해자의 포스퀘어의 사진은 시간대와 설명 멘트가 일치하고 있는 바, 피해자 주장 시간대에 렉싱턴에서 정봉주를 만났다는 피해자의 주장은 신빙성이 매우 높다”면서 “그 날 정봉주는 렉싱턴 호텔에 잠깐씩 두 번 방문했다. 한 번은 14시 전후 한 번은 17시 37분 이후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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