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기고]시작 된 폭염, 온열질환 예방하기

김재헌 | 입력 : 2018/06/07 [09:37]

▲여수소방서 소방정대 소방장 김한다

지난 6일 올해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강원지역에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은 일사병, 열사병, 열경련이 있는데 공통적으로 무더위나 고온에 장시간 노출 될 경우 발생하고, 어지럼증, 발열, 구토, 근육 경련,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온열질환 증상이 발견되면 우선 환자를 그늘로 옮기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물에 적신 얇은 천을 환자 몸에 덮어주고 시원한 물을 마시게 한다. 단 의식이 없다면 물이 기도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이때는 물을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폭염은 누구에게나 영향을 줄 수 있지만, 65세 이상 노인, 어린이, 심뇌혈관 질환자, 병원의 처치를 받고 있는 질환자가 더 취약하므로 주의해야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기온이 매우 높은 시간대에는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20∼30분마다 충분한 물을 마시도록 한다. 무더운 곳에서 일할 경우에는 시작하기 전에 미리 물을 충분히 마셔주며 차와 커피나 술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옷은 땀 흡수가 잘 되는 가볍고 밝은 색의 긴팔 옷을 입고 햇볕에 나갈 때는 모자나 양산을 쓰는 것이 좋다.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생리식염수, 얼음조끼, 정제소금 등 폭염구급장비를 갖추고 온열질환자에 대응하고 있어 환자 발생시에 119신고로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자신 스스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야겠다.

 

여수소방서 소방정대 소방장 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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