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대비 다중이용시설·안전취약시설 안전점검

김재열 기자 | 입력 : 2018/08/30 [17:56]

서울시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종합여객터미널·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633(전통시장 351·종합여객터미널 5·지하철역 277)과 안전취약시설 107곳 등 총 740곳이다. 93~17일까지 서울시, 자치구,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을 점검한다.

▲ 서울시청. 사진제공=서울시     ©운영자

 

분야별로 보면 건축·소방 분야는 건축물 주요구조부의 균열, 변형, 누수, 구조물 안전성, 화재 피난동선 확보, 소방 설비 작동상태 등을 점검한다.

 

가스·전기 분야는 가스감지기 정상작동 여부, 가스 정압기실 적정관리, 가스누설, 승강설비 등의 시설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

 

안전관리 분야는 건축물 안전관리 실태, 안전관리 조직도 편성, 재난대응훈련 시행 여부, 피난안내도 부착, 재난취약시설 정기안전점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비상계단이나 복도 등의 물건 무단적치에 따른 피난동선 확보 유무도 확인한다.

 

전통시장은 조리를 위해 대부분 LPG나 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문어발식 콘센트를 사용해 화재에 취약한 구조다. 실제 올해 1월 의정부 제일시장 화재도 누전으로 발생해 인접한 점포로 확산된 바 있다.

 

이번 점검에는 사람이 거주하는 안전취약시설도 들여다 본다.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추석 연휴 전까지 신속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한다. 시설물의 노후화가 심각하거나 위험 시설물에 대해선 정밀안전진단 시행, 시설 이용금지, 대피명령, 과태료부과 등 강력한 조치로 인명피해나 재산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과 안전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꼼꼼히 살펴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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